기상청 도시가스 수요예측 기술 한국가스공사 이전

기상기후와 가스사용량 융합데이터 분석으로 10일 후 시간별 수요 파악 및 에너지 관리 효율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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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도시가스 수요예측 기술 한국가스공사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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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기후와 가스사용량 융합데이터 분석으로 10일 후 시간별 수요 파악 및 에너지 관리 효율화

기상청이 전국 122개 지점의 도시가스 수요를 정밀하게 내다보는 기술을 한국가스공사에 전격 이전했다.


기상청은 2026년 3월 24일 한국가스공사와 협력해 개발한 도시가스 수요예측 기술을 이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기술은 기상기후 정보와 가스 사용 데이터를 결합한 융합 정보를 기반으로 하며, 향후 10일간의 시간별 수요량을 예측하는 기능을 갖췄다.


한국가스공사는 그동안 갑작스러운 한파나 기온 변동에 따른 수요 변화를 사전에 파악해 재고 관리 비용을 줄여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기상청은 지난 10년간의 데이터를 분석해 기온 변화가 난방 에너지 소비로 직결되는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예측 모델에는 기계학습 알고리즘인 XGBoost가 적용됐다. 각 지점별 기온, 체감온도, 풍속 등 기상 변수와 요일 및 시간대별 특성을 반영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전국 122개 공급 관리소는 당일부터 열흘 뒤까지의 가스 수요를 시간 단위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


이미선 기상청장은 이번 기술 이전이 한국가스공사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국민 난방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가 차원의 에너지 관리 효율성을 높여 결국 국민의 난방비 부담을 더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모형을 고도화해 에너지 수급 불균형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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